개금 포르투나

어제와 다름없이

자연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

삶은 맛깔스럽지 못해 ,

동부산 오시리아 스타테라스

다가갈 수 없는 마음의 거리

아무런 생각이 없는

늙은 소년은

웃음을 버렸습니다.

사송 더샵 데시앙

다람쥐가 쳇바퀴를 돌듯이

늘 바다에서 살면서

파도 물결에 ,

동부산 스타테라스

갈매기가 춤추는 광경들을 보고

나의 삶을 바다가 지배하니

언제부턴가 나는 바다를

사랑하게 되었습니다.

일광 스타타워

바다이라는 틀에서

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이기에

세월의 결정체가 슬픔에 젖은 ..

일광 동원비스타 2차

내 마음이 웃음을 잃고

가슴만 활화산이지

눈물은 마르지 않습니다.

동부산 스타테라스

바다는 사랑을 샘물처럼

쏟아 붓는 빛을 뿜어내어,

개금 포르투나

나의 얼음덩어리 된 마음을

사랑향기로 덮어

웃음꽃으로

포장하여 줍니다..

사송 더샵

바다에서 삶을 음미할

시간을 가지며

부산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

살아서 펄떡이는 파도처럼

물결 타고 춤추는 갈매기처럼

아름다움과 바다 향기

마음 붉게 물들어 놓습니다